국가대표이자 '에이스' 이승수(81kg급)가 지도승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다만 경기를 모두 치르는 규정에 따라 나머지 선수들도 출전했다. 김형기(90kg급)가 업어치기 절반 두 개로 한판승을 완성했다. 마지막 주자 정지원(90kg 이상급)이 한판패를 당했으나 동메달에는 영향이 없었다.
다만 대표팀은 4년 전의 아픔을 설욕하지 못했다. 한국은 2011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결승에서 개최국 브라질에 밀려 준우승했다. 때문에 홈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설욕을 다짐했으나 무위로 돌아갔다.
출발은 좋았다. 1회전 이란, 2회전 프랑스를 모두 4-1로 누르고 4강에 올랐다.
상대는 난적 브라질. 대표팀은 첫 판 이동록의 지도패를 이정민이 절반승으로 만회하고, 이승수가 한판승으로 역전을 만들었다.
그러나 김원중(90kg급)이 한판패, 2-2 동점을 허용했고, 마지막 정지원(90kg 이상급)이 한판패를 안아 결승 진출이 무산됐다. 결승에서 브라질은 몽골을 4-1로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다.문경(경북)=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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