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런 헤인즈의 부상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리온이 승승장구하던 첫 21경기에서 오리온은 페인트존 공략을 효율적으로 하는 팀이었다. 페인트존 안에서 평균 슛 시도 부문 리그 4위(평균 31.4개), 성공 부문 1위(평균 19.1개)를 기록했고 성공률도 리그 4위에 해당하는 60.7%였다.
헤인즈가 부상으로 빠지자 오리온 공격의 틀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오리온은 최근 6경기에서 페인트존 내 슛 시도 9위(평균 23.5개), 성공 부문 10위(평균 14.7개)에 그쳤다. 성공률은 61.9%로 이전보다 오히려 높았다. 그러나 확률 높은 골밑 공격의 시도 횟수가 줄어들면서 전반적인 공격 효율성이 떨어졌다.
골밑 공격이 이뤄지지 않자 외곽도 힘이 빠진 모양새다. 그리고 헤인즈는 리그에서 과소평가받는 수비수 중 한 명이기도 하다.
오리온은 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동부와의 원정경기에서 55-78로 완패했다. 55점은 오리온의 올 시즌 한경기 최소득점 기록이다. 23점 차 패배는 올 시즌 팀의 최다 점수차 패배 타이기록이다.
오리온의 공격은 단조로웠다. 조 잭슨이 23점을 올렸지만 그를 제외한 누구도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팀의 3점슛 성공률은 17%(18개 시도, 3개 성공)에 불과했다. 뚱뚱해진 제스퍼 존슨은 팀의 해결책이 되지 못하고 있다. 1쿼터에는 24초 공격제한시간 안에 슛을 던지지 못한 장면이 세 차례나 나왔다.
반면, 동부는 최근 4연승이자 지난 12경기에서 10승을 쌓으며 시즌 전적을 14승12패로 끌어올렸다.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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