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카드는 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전력과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4라운드에서 3-2(25-22 17-25 25-20 14-25 15-13)로 승리했다.
부상 재발로 고국으로 돌아간 외국인 선수 군다스를 대신해 우리카드 유니폼을 입은 러시아 출신의 알렉산더는 자신의 V-리그 데뷔전에서 양 팀 최다 30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덕분에 우리카드(5승17패.승점14)는 무려 10경기 만에 달콤한 승리를 챙겼다.
앞서 세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패했던 우리카드는 1세트를 가져오며 접전을 예고했다. 결국 4세트까지 세트 스코어 2-2로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고, 5세트까지 이 흐름은 계속됐다.
마지막 5세트 역시 막판에 가서야 승패가 갈렸다. 10-11에서 최홍석의 퀵오픈과 알렉산더의 후위 공격으로 역전에 성공한 우리카드는 이어진 상대 주 공격수 전광인의 공격범실까지 묶어 내리 3점을 달아나며 힘겹게 승리를 가져왔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선두 현대건설이 GS칼텍스를 3-1(25-21 24-26 25-23 25-19)로 꺾었다.
현대건설(14승4패.승점41)은 외국인 선수 에밀리가 30득점, 양효진(19득점)과 황연주(11득점)도 30득점을 합작하며 지난 흥국생명전 패배를 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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