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비스는 23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동부와 홈 경기에서 57-64로 졌다. 동부는 이날 SK를 87-76으로 누른 케이티와 승차를 5경기로 유지했다.
다만 모비스는 1위 수성이 위태롭게 됐다. 지난 17일 KGC인삼공사와 연장 끝에 진 후유증 속에 2연패를 당했는데 28승15패로 여전히 1위를 달렸지만 2위와 격차가 좁혀졌다. 27승15패의 오리온과 승차가 0.5경기 차다.
그러면서 오리온에게 기회가 왔다. 올 시즌 초반 18승3패, 독보적 1위를 달렸던 오리온은 에이스 애런 헤인즈 부상 이후 지난달 모비스에 1위를 내줬다. 이후 한 달 보름 가량 모비스는 1위를 질주했지만 최근 주춤하면서 승차가 0.5경기로 줄었다.
오리온은 새해 상승세를 타고 있다. 대체 외인 제스퍼 존슨의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고, 조 잭슨의 경기 운영 능력도 향상되고 있다. 2016년 4승1패로 1위 탈환의 준비를 마쳤다.
24일 삼성과 원정에서 이기면 공동 1위로 도약할 수 있다. 삼성과는 올 시즌 2승2패로 호각이다. 다만 1차례 원정에서 승리한 좋은 기억이 있다.
하지만 최근 삼성은 좋지 않다. LG에 이어 23일 인삼공사와 공동 4위 대결에서도 져 2연패 중이다. 5연승 뒤 3연패, 이후 4연승 뒤 2연패 등 기복이 심하다. 5위 삼성도 4위 인삼공사와 1경기 차를 좁히기 위해 연패 탈출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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