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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샷’ 박세리, 8오버파로 현역 마무리…1R 선두는 앨리슨 리

2016-10-13 16:07:33

박세리가3번홀에서티샷하고있다.영종도=박태성기자
박세리가3번홀에서티샷하고있다.영종도=박태성기자
[영종도=마니아리포트 이은경 기자] 앨리슨 리(21, 미국)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선두로 나섰다.

앨리슨 리는 13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 오션코스(파72, 631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쳤다. 앨리슨 리는 공동 2위 그룹에 3타 앞선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상위 랭커들이 첫날 고전한 가운데 앨리슨 리는 쾌조의 샷 감각을 보여줬다. 11번 홀(파4)에서 유일하게 보기를 기록했을 뿐, 버디 8개를 몰아치며 선두로 치고 나섰다.
공동 2위에는 4언더파를 친 조정민(문영그룹), 김인경(한화)을 비롯해 안나 노르드비크스(노르웨이), 카린 이셰르(프랑스), 리젯 샐러스(미국) 등 5명이 이름을 올렸다.

전인지와 박성현은 나란히 이븐파로 공동 29위를 기록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3오버파 공동 63위로 부진했다.

한편 1라운드를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하는 박세리(하나금융그룹)는 8오버파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박세리는 버디 1개와 보기 9개를 기록했다. 박세리의 마지막 라운드에 갤러리들은 큰 박수를 보냈고, 박세리는 마지막 퍼트를 마친 후 끝내 참았던 눈물을 보였다.

영종도=이은경 기자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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