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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챔피언십 18번 홀, 전인지의 ‘코피 투혼’

2016-10-14 15:48:54

전인지가1번홀에서코피때문에휴지로코를막은채티샷하고있다.영종도=박태성기자
전인지가1번홀에서코피때문에휴지로코를막은채티샷하고있다.영종도=박태성기자
[영종도=마니아리포트 박태성 기자] 전인지(22, 하이트진로)가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2라운드 도중 코피를 흘리는 해프닝이 나왔다. 전인지는 코피를 곧바로 휴지로 틀어막고 경기를 이어갔다.

전인지는 14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 오션코스(파72, 6316야드)에서 열린 2016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2라운드에 나섰다. 박성현, 허윤경과 한 조에서 라운드하며 엄청난 갤러리들을 몰고 다녔다.

그런데 10번 홀에서 출발한 전인지가 전반 라운드 마감을 앞두고 18번 홀(파5) 도중 갑자기 코피를 흘렸다. 전인지는 지난 9월18일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열린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후 바로 귀국했다가 그 주에 JLPGA투어 일본여자오픈에 참가했다. 그리고 그 다음주에는 스폰서 대회인 KLPGA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나섰다. 그리고 이번주 KEB하나은행 챔피언십까지 4주 연속으로 유럽과 일본, 한국을 오가는 강행군을 펼쳤다.
전인지는 18번 홀에서 코피를 쏟는 돌발 상황 속에서도 이 홀을 파로 막아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는 초반 성적이 크게 만족할 만큼은 아니다. 전인지는 2라운드까지 중간합계 이븐파를 기록했다.

영종도=박태성 기자 photosketch@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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