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정호는 22일 경상북도 칠곡군에 위치한 파미힐스 컨트리클럽 동코스(파72, 7158야드)에서 열린 DGB 금융그룹 대구경북 오픈(총상금 5억 원)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쓸어 담으며 8언더파를 적어냈다.
윤정호는 중간합계 20언더파로 단독 2위 서형석(19, 신한금융그룹)을 3타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분위기를 탄 윤정호의 상승세는 멈출 줄 몰랐다. 윤정호는 12번 홀과 13번 홀 버디로 2위권과 격차를 벌렸다. 14번 홀 파로 숨을 고른 윤정호는 15번 홀과 17번 홀에서 세컨드 샷을 1m에 붙이며 계속해서 타수를 줄여나갔다. 마지막 18번 홀을 파로 마무리 한 윤정호는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윤정호는 이날 드라이버부터 퍼팅까지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다. 드라이버와 아이언은 정확했고 퍼팅은 홀로 빨려 들어갔다. 윤정호는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에 오르며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단독 2위에는 서형석이 이름을 올렸다. 서형석은 전반에 1타를 잃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후반에 4언더파를 적어내며 단독 2위에 올랐다.
공동 3위에는 허인회(29)와 박준섭(24,JDX)이 자리했고 김건하(24)와 황중곤(24, 혼마)이 공동 5위 그룹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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