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상문은 1일(한국시간) 멕시코 엘 보스케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4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배상문은 선두에 2타 차 2위로 내려앉았다. 단독 선두 미토 페레이라(칠레)는 이날 2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했다.
1번 홀(파5)에서 보기를 범한 배상문은 2번 홀(파4)에서 버디로 만회했지만, 6번 홀(파4), 7 번 홀(파3)에서 연속 보기를 범했다. 8번 홀(파4)에서 다시 버디를 잡아내며 힘을 보탰고, 10번 홀(파5) 버디로 분위기 반전에 나섰지만 이후 파플레이로 타수를 유지하다가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보기를 적어내며 1오버파로 경기를 마쳤다.
2017년 8월 군 복무를 마친 배상문은 PGA 투어로부터 1년 특별 시드를 받아 활동했다. 하지만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면서 2018~2019시즌 페덱스 랭킹 205위에 그쳐 콘페리 투어로 밀려났다.
배상문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2020~2021시즌 PGA 투어 재입성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정규 시즌 종료 기준 콘페리 투어 포인트 ‘더25’에서 25위 이내에 들면 다음 시즌 PGA 투어 출전권을 받는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겐 더25 포인트 500점이 주어지고, 배상문이 우승하면 117위에서 6위(예상)까지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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