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 로고.[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4221534060907136a83130ca222111204228.jpg&nmt=19)
22일 교도통신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소속의 30대 남성 직원이 코로나19 검사에서 21일 양성 판정을 받고 자택 격리됐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이 직원이 조직위 내 첫 감염자라고 보도했다.
앞서 일본 체육계 인사로는 일본올림픽위원회(JOC) 부회장이자 조직위 이사인 다시마 고조 일본축구협회장이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으나 조직위 사무실에서 근무하던 직원의 감염 사례는 처음이다.
조직위는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를 파악해 자가 격리했고, 확진자가 근무했던 층은 폐쇄하고 소독했다"고 밝혔다.
한편 약 3800명으로 이루어진 도쿄올림픽 조직위는 이달 초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긴급사태를 선언한 이후 대다수가 재택근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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