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 나달 [로이터=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506105125088195e8e941087222111204228.jpg&nmt=19)
AP통신 등은 6일 나달이 스페인 언론과 인터뷰한 내용을 인용해 보도했다.
나달은 인터뷰에서 "나도 빨리 대회에 출전하고 싶다"면서도 "하지만 매주 대회 장소로 이동하려면 비행기를 타야 하고, 숙소를 써야 하므로 올해는 사실상 투어가 정상화되기 어렵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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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로 예정된 프랑스오픈이 9월로 미뤄졌고, 6월 윔블던은 1945년 이후 75년 만에 취소됐다.
8월 31일 개막하는 일정인 US오픈은 장소를 뉴욕에서 캘리포니아주로 옮겨 11월에 여는 방안이 검토 중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하지만 나달은 "올해 하반기에 어떤 대회가 열릴 것인지보다 2021년 1월 호주오픈에 더 관심이 간다"며 US오픈, 프랑스오픈의 개최 가능성을 비관적으로 전망했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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