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점 66을 쌓은 도르트문트는 이번 시즌 종료까지 3경기를 남기고 선두 바이에른 뮌헨(승점 73)과 승점 차를 7로 유지하면서 역전 우승을 향한 희망의 불씨를 어렵게 살렸다.
도르트문트는 하위권의 뒤셀도르프를 상대로 볼 점유율 63%-37%로 앞섰지만 슈팅수에서는 6대6으로 팽팽하면서 어렵게 경기를 이어갔다.
홀란드의 해결사 본능은 주심의 경기 종료 휘슬 직전 발휘됐다. 그는 후반 추가시간 5분께 왼쪽 측면에서 마누엘 아칸지가 올린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번쩍 솟아올라 194㎝의 장신을 활용한 헤딩슛으로 결승골을 뽑아냈다. 사실상 버저비터였다.
지난 16일 26라운드 득점 이후 최근 무릎 부상으로 두 경기 연속 결장했던 홀란드는 5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이번 시즌 11호골을 기록했다.
홀란드는 11골 가운데 6골을 후반전 교체투입으로 달성하면서 이번 시즌 '조커 투입' 최다득점의 주인공이 됐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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