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리처리포트의 앤디 베일리는 최근 레이커스가 이번 시즌 우승하지 못할 경우, 스타 파워가 부족한 올 자유계약 시장의 상황을 감안해 벅스와 트레이드를 통해 전력을 보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레이커스가 벅스로부터 에릭 블렛소와 웨슬리 매튜스를 받고 대니 그린, 알렉스 카루소, 2020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준다는 것이다.
그 대안으로 블렛소가 적격이라고 베일리는 분석했다. 그에 따르면, 블렛소는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벤치에 있는 동안 엄청난 활약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즉, 블렛소가 레이커스로 오면 그가 제임스의 공백을 훌륭히 메울 수 있다는 것이다.
벅스도 밑지는 장사는 아니라고 베일리는 주장했다.
그린이 뛰어난 수비수이며 챔피언십 경험이 있는 노련한 베테랑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또 카루소는 장쾌한 덩크로 팬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선수며 벅스가 원하는 수비를 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파이널에서는 벅스가 레이커스를 꺾고 우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럴 경우 베일리의 말대로 레이커스는 벅스와 트레이드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이럴 경우 베일리의 말대로 레이커스는 벅스와 트레이드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
[장성훈 특파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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