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로마를 응원하는 이탈리아 팬들. [AFP=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806212733092125e8e94108722362163132.jpg&nmt=19)
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현지 언론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프리드킨그룹 최고경영자(CEO) 댄 프리드킨(55)이 전날 밤 AS 로마 인수 협상을 마무리하고 계약서에 서명했다.
인수 금액은 5억9천100만유로(약 8천305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 절차는 이르면 이달 말 안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앞서 프리드킨은 현재의 AS 로마 대주주를 대표하는 제임스 팰로타(62) 회장 측과 작년부터 인수 협상을 진행해왔다.
팰로타는 지난 2012년 구단 지분의 3분의 2를 사들인 데 이어 2014년에는 지분을 100%로 늘렸다.
텍사스 출신인 프리드킨은 일본 도요타 자동차의 미국 내 판매 법인을 가진 부호로 알려져 있다.
그가 소유한 프리드킨그룹은 자동차 판매와 호텔, 엔터테인먼트 등의 사업 영역을 갖고 있다.
AS 로마는 세리에A 리그에서 역대 세 차례 우승을 거머쥔 명문구단이다.
하지만 2001년 마지막으로 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린 이후에는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도 5위로 마감하며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이강원 마니아리포트 기자/lee.kangwon@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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