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 두 번째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였다. 류현진은 5-1로 앞선 7회 말 불펜 라파엘 돌리스와 교체됐다.
이날 호투로 류현진의 평균자책점(ERA)은 4.05에서 3.46으로 내려갔다.
토론토 타선은 3회초 볼티모어 선발투수 알렉스 코브를 공략, 무려 4득점했다. 로우르데스 구리엘 주니어와 조 패닉의 연속 내야안타로 만든 1사 2, 3루 기회에서 캐번 비지오가 포수 앞에 떨어진 느린 안타를 쳐 3루 주자 구리엘 주니어를 홈에 불러들였다. 이어 랜들 그리칙이 가운데 넘기는 3점 홈런을 터트려 점수를 4-0으로 벌렸다.
4-0의 여유 속에 3회 말 등장한 류현진은 삼진 2개를 뽑아내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깔끔하게 끝냈다.
그러나 4회 말 선두타자 앤서니 산탄데르에게 우익수 오른쪽 2루타를 허용한 뒤 1사 후 페드로 세베리노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아 1실점했다.
5회 말에도 삼자범퇴를 장식한 류현진은 6회 말에는 1사 1루에서 산탄데르를 병살타로 처리해 이닝을 끝냈다.
토론토 벤치는 팀이 7회초 1점을 추가해 5-1이 되자 7회 말 투수를 돌리스로 교체했다.
돌리스는 7회를 무실점으로 틀어막았고, 8회 말 역시 앤서니 배스가 실점 없이 오리올스 타선을 잠재웠다.
9회초 캐번 비지오의 쐐기 투런포가 터져 7-1로 승기를 잡은 토론토는 9회 말 제이콥 웨그스펙을 등판시켜 볼티모어에 1점만 내주며 7-2 승리를 거두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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