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925093128033444fed20d304222111204228.jpg&nmt=19)
2020-2021시즌 PGA 투어 개막전인 세이프웨이 오픈에서 컷 탈락했던 배상문은 2주 만에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컷 통과를 노린다.
그는 2019-2020시즌부터 세이프웨이 오픈까지 10개 대회 중 3개 대회에서만 컷을 통과했다.
첫 홀인 10번 홀(파4)에서 보기, 다음 홀(파3)에서 더블 보기가 나와 처음 2개 홀에서만 3타를 잃었다.
그러나 12∼16번 사이 버디만 3개를 뽑아내며 만회했다.
17번 홀(파3)에서 한 타를 더 잃었으나 후반에는 버디만 2개를 솎아냈다.
이번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10대 돌풍'의 주인공 김주형(18)은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맞바꿔 이븐파 72타로 공동 94위에 이름을 올렸다.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한 그는 세이프웨이 오픈에서는 처음으로 PGA 투어 대회 컷을 통과, 공동 67위에 오른 바 있다.
이날 김주형은 첫 홀인 1번 홀(파4) 버디와 3∼4번 연속 버디로 초반 기세는 좋았으나 이후 보기만 3개에 그쳤다.
이경훈(29)은 2오버파 74타, 공동 118위에 머물러 이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 3명 모두 일단 컷 통과부터 노려야 하는 상황이다.
7언더파 65타 공동 선두에는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 등 4명이 나섰다.
재미교포 저스틴 서(23)는 5언더파 67타를 기록, 데이비드 헌(캐나다), 카일 스탠리(미국) 등과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7위 그룹을 형성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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