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알트마이어[로이터=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1003212848005544fed20d304611054219.jpg&nmt=19)
알트마이어는 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3천800만유로) 남자 단식 3회전에서 7번 시드의 마테오 베레티니(8위·이탈리아)를 3-0(6-2 7-6<7-5> 6-4)으로 완파하고 16강에 올랐다.
이번 대회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알트마이어는 메이저 대회 본선 데뷔전에서 곧바로 16강까지 진입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이는 그가 프로 데뷔 후 6년간 모은 통산 상금 17만3천639달러, 한국 돈으로 2억원보다 더 많은 액수다.
알트마이어의 다음 상대는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10위)-파블로 카레뇨 부스타(18위·이상 스페인) 경기의 승자다.
안드레이 루블료프(12위·러시아)도 케빈 앤더슨(118위·남아공)을 3-0(6-3 6-2 6-3)으로 따돌리고 16강에 합류했다.
이번 대회 직전에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함부르크 유러피언 오픈에서 우승, 최근 상승세가 돋보이는 루블료프는 올해 호주오픈(16강), US오픈(8강)에 이어 프랑스오픈에서도 16강 이상의 성적을 확보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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