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는 2일 "수영, 체조, 사이클, 사격, 복싱, 역도의 총 126명이 5일 1차 입촌한다"고 밝혔다.
체육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도쿄올림픽이 1년 연기되자 방역과 선수·지도자의 재충전을 위해 3월 말 진천선수촌의 운영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8개월 가까이 지나 국가대표들이 돌아가는 것이다.
오후에는 사격 소총 대표 23명과 수영 경영의 12명, 사이클 단거리 종목의 13명이 입촌 예정이다.
10일에는 아티스틱 수영 14명과 리듬체조 12명도 진천선수촌 훈련을 재개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