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56회 빙상인 추모 전국 남녀 스피드스케이팅 대회 남자 일반부 1,500m 경기에서 이승훈(서울일반)이 질주하고 있다.[연합뉴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이자 빙속 장거리 남녀 스타인 이승훈(서울일반), 김보름(강원도청)이 제56회 빙상인추모 전국남녀 스피드스케이팅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승훈은 12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남자 일반부 5,000m에서 6분48초60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평창동계올림픽 팀 추월과 매스스타트에 함께 출전했던 대표팀 후배 정재원(서울시청·6분51초79)을 앞서며 1위 자리에 올랐다.
여자 일반부 3,000m에선 김보름이 4분24초25를 찍으며 박지우(강원도청·4분27초44)를 눌렀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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