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랜트는 14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UFC파이트나이트 187 밴텀급 경기에서 마르티네즈에게 2회 3분 역전 KO승을 거두었다. 그랜트는 2연속 KO승으로 3연승 행진을 했다.
마르티네즈는 2회에서도 공격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그러나 휴식을 취하며 다운의 충격에서 벗어난 그랜트가 더 공격적으로 마르티네즈를 몰아붙였다. 그랜트는 두어 차례 정타를 넣은 후 2회 3분께 라이트에 이은 레프트 정타로 마르티네즈를 넉아웃 시켰다.
마르티네즈는 그랜트의 주먹을 허용한 후 그대로 뒤로 자빠졌다.
그랜트는 경기전 “나는 체력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 지금 35세지만 32세의 나를 이길 정도”라고 말하며 승리를 이야기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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