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PGA는 지난 28일 구자철 회장이 故 신춘호 회장의 직접 빈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하고 유족에게 위로를 전했다고 29일 밝혔다.
구자철 회장은 서울 종로 소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 김병준 한국프로골프투어(KGT) 대표이사, 유달영 KPGA 전무이사 등과 함께 방문했다.
故 신춘호 농심 회장은 지난 27일 새벽 3시 38분 별세했으며 발인은 30일 새벽 5시다. 장지는 경남 밀양 선영이다.

한편, 농심은 2001년 경기 포천 소재 일동레이크골프클럽을 인수했다. 일동레이크골프클럽에서 KPGA 코리안투어는 △1997년부터 2001년까지 'SK telecom OPEN' △2005년 'SK telecom OPEN'이 열린 바 있고 △2012년 'WINDSOR Classic' △2020년 '헤지스골프 KPGA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이 개최됐다.
특히 '헤지스골프 KPGA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은 0.310%(전국 유료 가구 기준)의 평균 시청률을 기록하며 역대 KPGA 코리안투어 최고 시청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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