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은 12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리그 경기에서 전반 33분 맨유의 스콧 맥토미니에 얼굴을 가격당해 쓰러졌다.
이후 폴 포그바의 패스를 받은 에딘손 카바니가 득점했으나 비디오판독(VAR)에서 맥토미니가 오른손으로 손흥민의 얼굴을 가격한 반칙이 잡혀 득점이 취소됐다.
’더 선‘은 “우연히 가볍게 닿은 손에 손흥민이 쓰러졌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맥토미니의 손흥민 얼굴 가격이 고의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 정도의 가격에 쓰러질 정도도 아니었다는 주장이다.
한 마디로 손흥민의 액션은 한편의 잘 연출된 ‘연기’였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솔샤르 맨유 감독의 ’주장‘만을 장황하게 늘어놓았다.
솔샤르 감독은 “우리가 아닌 주심이 손흥민의 ‘속임수’에 넘어갔다”고 주장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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