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킥으로 첫 득점 올리는 토레스 [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515100748034655e8e9410871751248331.jpg&nmt=19)
맨시티는 15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0-2021시즌 EPL 정규리그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페란 토레스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4-3으로 이겼다.
맨시티는 이날 승리로 EPL 역대 최다인 원정 12연승 기록을 썼다.
이미 우승을 확정한 맨시티는 승점 83점(26승 5무 5패)을 기록했고, 뉴캐슬은 16위(승점 39·10승 9무 17패)에
우승을 확정한 뒤 처음 치른 경기였으나, 맨시티는 선제골을 내주고도 난타전 끝에 승리를 거머쥐는 집중력을 보였다.
이강인과 함께 발렌시아 유스에서 성장한 페란 토레스가 맨시티에 승리를 안겼다.
토레스는 1-1로 팽팽하던 전반 42분 일카이 귄도안이 왼쪽에서 올린 프리킥 크로스를 감각적인 '발리 힐킥'으로 마무리해 첫 득점을 올렸다.
토레스는 곧바로 2분 뒤 동료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재빨리 오른발 발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어 4-3 대역전극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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