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사진[EPA=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73112445300026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울버햄프턴은 31일(현지시간) 영국 월솔 소재 베스콧 스타디움에서 프랑스 1부리그 랑스와 맞붙어 1-3으로 무너졌다.
황희찬은 팀이 한 골 뒤진 상황인 후반 60분 장리크네르 벨가르드 대신 투입돼 경기 종료까지 30분간 활약했다.
지난 스토크시티전에서 골을 터뜨린 황희찬은 이번 경기 도움까지 더하며 프리시즌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새 시즌을 앞둔 황희찬의 컨디션과 역할에 대한 긍정적 신호로 해석된다.
경기 전개를 보면 울버햄프턴은 후반 15분 웨슬리 사이드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뒤처지기 시작했다. 8분 뒤인 후반 23분에는 데이베르 마차도가 추가골을 넣어 0-2 상황이 됐다.
게드스의 만회골로 한 골 차이까지 따라붙었지만, 후반 38분 마차도가 멀티골을 완성하며 울버햄프턴의 역전 의지를 꺾어놓았다.
울버햄프턴은 다음 프리시즌 일정으로 8월 4일 오전 3시(한국시간) 스페인의 지로나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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