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주니어 챔피언십 때 찰리 우즈의 경기 모습. 사진[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73112540505310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찰리는 31일 인디애나주 브릭 보일러메이커 골프 콤플렉스에서 진행된 2라운드에서 9개 버디를 기록하며 6언더파를 작성했다. 캠핀-클로저 코스(파72)에서 펼쳐진 이날 경기에서 공격적인 플레이를 구사한 결과다.
1라운드 부진을 완전히 털어낸 경기였다. 전날 애커먼-앨런 코스(파71)에서 1언더파에 그쳐 공동 46위에 머물렀던 찰리는 이날 맹활약으로 누적 7언더파 136타를 기록, 공동 7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번 대회는 PGA of America 주관 하에 열리는 주니어 메이저 대회로, 남녀 각 156명이 참가했다. 평소 주니어 경기는 관중이 적은 편이나, 찰리의 참가로 약 200명의 갤러리가 몰리는 특별한 관심을 받고 있다.
찰리는 앞서 지난달 US 주니어 골프 챔피언십에서 아버지가 직접 응원했음에도 예선 통과에 실패한 경험이 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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