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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아들 찰리, 미국 주니어 PGA 2라운드서 9개 버디 폭발...공동 46위→7위 상승

2025-07-31 13:37:59

US 주니어 챔피언십 때 찰리 우즈의 경기 모습. 사진[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US 주니어 챔피언십 때 찰리 우즈의 경기 모습. 사진[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타이거 우즈의 아들 찰리 우즈가 미국 주니어 PGA 챔피언십에서 폭발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상위권으로 치고 올랐다.

찰리는 31일 인디애나주 브릭 보일러메이커 골프 콤플렉스에서 진행된 2라운드에서 9개 버디를 기록하며 6언더파를 작성했다. 캠핀-클로저 코스(파72)에서 펼쳐진 이날 경기에서 공격적인 플레이를 구사한 결과다.

1라운드 부진을 완전히 털어낸 경기였다. 전날 애커먼-앨런 코스(파71)에서 1언더파에 그쳐 공동 46위에 머물렀던 찰리는 이날 맹활약으로 누적 7언더파 136타를 기록, 공동 7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현재 선두 자리는 런든 에스터라인이 14언더파 129타로 지키고 있다.

이번 대회는 PGA of America 주관 하에 열리는 주니어 메이저 대회로, 남녀 각 156명이 참가했다. 평소 주니어 경기는 관중이 적은 편이나, 찰리의 참가로 약 200명의 갤러리가 몰리는 특별한 관심을 받고 있다.

찰리는 앞서 지난달 US 주니어 골프 챔피언십에서 아버지가 직접 응원했음에도 예선 통과에 실패한 경험이 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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