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전을 끝으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20~2021시즌을 끝냈다.
토트넘은 비록 무관에 그쳤지만, 손흥민은 개인적으로 생애 최고 기록을 세우는 등 뜻 깊은 시즌을 보냈다.
라위너에 이어 공동 4위에 올랐다.
시즌 전체로는 22골 17도움으로,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기록을 세웠다.
손흥민은 지난 8일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리그 17호 골을 터트리면서 차범근 전 감독이 1985~1986시즌 레버쿠젠 소속으로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작성한 ‘한국 선
수 단일 시즌 유럽리그 최다골(17골)’과 타이를 이루기도 했다.
케인과 함께 EPL 단일 시즌 최다 합작골(14골)을 일궈낸 일도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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