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PN은 28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의 주안 라포르타 회장과 메시 측이 만났으며 매우 긍정적이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ESPN은 이 자리에서 메시의 아버지와 에이전트는 바르셀로나 측의 첫 번째 비공식적안 제안을 받았다고 전했다.
ESPN은 이에 앞서 라포르타 회장이 메시에게 2년 계약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바르셀로나의 최종 제안은 5년이지만, 메시는 미국에서의 경력을 끝낸 후 바르셀로나의 홍보 대사 역할을 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메시 측은 바르셀로나 측의 재정적 제안보다는 팀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더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바르셀로나는 에릭 가르시아를 영입할 것이라고 확언했고, 며칠 안에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영입을 발표할 것이라고 메시 측에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구에로는 2년 계약을 할 것으로 알려졌고, 바이날둠은 3년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전해졌다.
메시의 아버지와 에이전트는 앞으로 바르셀로나 측과 협상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ESPN은 전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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