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S는 29일(한국시간) 포체티노 감독이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에게 최소 4년의 계약 기간과 선수 이적 문제를 포함한 선수단 운영 권한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계약 기간은 크게 문제될 게 없어 보이지만, 선수들 수급에 관한 권한까지 달라는 것은 다소 무리로 보인다.
이제 공은 레비 회장에게 넘어갔다.
레비 회장이 선수 이적에 관한 권한까지 내주면서 포체티노를 영입할지 주목된다.
토트넘 팬 사이트인 스퍼스웹은 레비 회장에게는 다른 옵션이 없을 것이라며 포체티노의 요구를 들어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토트넘과 포체티노의 공식 협상이 다음 주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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