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시즌 내셔널리그 MVP 코디 벨린저(LA 다저스)의 추락이 심상치 않다,
두 차례 부상으로 각각 두 달과 2주 결장하기는 했지만, 좀처럼 타격감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지명할당돼 마이너리그로 강등된 1할 타자 쓰쓰고 요시토모의 기록과 비슷해졌다.
그를 마이너리그로 보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다. 그곳에서 타격감을 찾아서 올라오라는 말이다.
벨린저는 특히 올 시즌 유독 직구에 약한 면을 보이고 있다.
미국 CBS 스포츠에 따르면, 그의 직구 타율은 0.141이다. MLB 평균 0.262에 턱없이 낮다. 2019시즌 0.327에 비하면2배 이상 낮다.
삼진율은 27%에 달한다. 강정호도 당시 높은 삼진율 때문에 쫓겨났다.
이 같은 벨린저의 부진에 대해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열심히는 하는데 '노답'이다"라며 안타까와 했다.
월드시리즈 2연패를 노리고 있는 다저스로서는 벨린저의 분전이 절실히 필요하다,
선발 투수 트레버 바우어가 장기 결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타선의 핵인 벨린저마저 부진에 빠져 있어 서부지구 1위도 힘겨워 보인다.
로버츠 감독이 언제까지 벨린저의 반전을 기다려 줄지 주목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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