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골을 터트리고 골 세리모리를 하는 울산 이동준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80421430106379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울산은 4일 울산문수구장에서 열린 대구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20라운드 순연경기에서 이동준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최근 3경기(2무 1패)째 승리가 없던 울산(승점 41)은 4경기째 만에 귀중한 승점 3을 챙기고 가장 먼저 '승점 40'고지에 올라섰다.
포항 스틸야드에서는 포항 스틸러스가 16라운드 순연경기에서 '꼴찌' 성남FC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승점 31을 쌓은 포항은 6위에서 5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성남(승점 19)은 무승 행진을 11경기(4무7패)로 늘리며 꼴찌 탈출에 실패했다.
수원종합운동장에서는 수원FC가 전북 현대를 상대로 치른 22라운드 순연경기에서 타르델리의 헤딩 결승골을 앞세워 1-0 승리를 거두고 4연승의 신바람을 이어갔다.
4연승은 수원FC의 창단 이후 최다 연승이다. 더불어 수원FC는 전북 현대를 상대로 K리그 무대에서 역대 첫 승리도 거뒀다. 수원FC는 승점 30으로 7위에서 6위로 올라섰고, 전북(승점 33)은 3위로 제자리걸음을 했다.
◇ 4일 전적
수원FC 1(0-0 1-0)0 전북 현대
△ 득점= 타르델리①(후34분·수원FC)
▲포항스틸야드
포항 스틸러스 1(0-0 1-0)0 성남FC
△ 득점= 권기표①(후26분·포항)
▲울산문수구장
울산 현대 2(1-1 1-0)1 대구FC
△ 득점= 힌터제어⑤(전41분 PK) 이동준⑦(후32분·이상 울산) 정태욱①(전48분·대구)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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