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 통신에 따르면, 라이더컵 미국 팀 주장인 스티브 스트리커는 9일(한국시간) 시리어스엑스엠 라디오 방송에 출연, “우즈가 다시 뛰기 위해 열심히 재활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트리커는 “나는 우즈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라이더컵 가족의 일원이다. 그는 더 나아지고 있다”며 “ 우즈가 골프를 다시 하기 위해 지속적인 재활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이번 라이더컵에는 함께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잘 진행되고 있다. 그는 발전하고 있다. 그는 잘하고 있고, 모든 것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AP에 따르면, 우즈는 최근 다리에 보조기를 착용한 상태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지역에서 목격됐다.
사진 속 그는 여전히 100%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스트리커의 이번 발언은 우즈가 코스에 다시 올 것이라는 희망의 빛을 보여주고 있다고 AP는 전했다.
우즈는 지난 2월 로스엔젤레스에서 자동차 사고로 다리를 크게 다쳤디.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