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의 궤적을 쫓는 배상문.[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1030082901043585e8e9410871751248331.jpg&nmt=19)
배상문은 30일(한국시간) 버뮤다 사우샘프턴의 포트 로열 골프 코스(파71)에서 열린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총상금 650만 달러) 2라운드에서 2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2언더파 140타를 적어낸 배상문은 공동 46위로 3라운드에 나선다.
2020-2021시즌에는 9차례 대회에서 3번만 컷을 통과했고, 2019-2020시즌에도 22개 대회에서 컷 통과는 8번뿐이었다.
2021-2022시즌은 아예 출전 기회가 거의 없어 이번이 시즌 데뷔전이다.
배상문은 이날 버디를 5개나 뽑아냈으나 보기 3개가 아쉬웠다.
노승열(30)도 2타를 줄이면서 공동 63위(이븐파 142타)로 컷을 통과했다. 이번 시즌 네 번째 출전인 노승열은 처음 3라운드를 치른다.
7타를 줄인 패트릭 로저스(미국)가 1타차 2위(10언더파 132타)로 추격했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한국 이름 이진명)는 이틀 연속 4언더파 67타를 치는 안정된 경기력으로 공동 4위(8언더파 134타)를 달렸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