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허스트 골프 리조트에서 열린 US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티샷하는 선수.[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1204195014077405e8e9410871751248331.jpg&nmt=19)
미국골프협회(USGA)는 내년 7월에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골프 리조트 6번 코스에서 제1회 장애인 US오픈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4일(한국시간) 밝혔다.
장애인 US오픈 챔피언십 신설로 USGA가 주관하는 미국 내셔널 챔피언십 대회는 15개로 늘었다.
존 보든헤이머 USGA 대회 담당 책임 이사는 "오래전부터 준비해왔던 대회"라면서 "장애인들도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장려하고, 골프가 모든 사람에게 열려 있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애인 US오픈 챔피언십이 처음 열리는 파인허스트 리조트 6번 코스는 2023년에도 같은 대회를 열 예정이다.
파인허스트에는 USGA 제2본부가 자리 잡고 있으며 US오픈 등 USGA 주관 내셔널 타이틀 대회 단골 개최 장소다.
장애인 US오픈 챔피언십에는 지체부자유, 감각장애, 그리고 지적 장애자들만 참가할 수 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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