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카이스포츠의 마이클 브릿지 기자는 최근 “토트넘은 알리는 내년 1월 100% 임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알리는 지난 9월 이후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단 19분만 소화했다.
알리는 안토니오 콘테 새 감독 하에서도 출전 기회를 좀처럼 잡지 못하고 있다. 최근 브렌트포드와 노리치전에서도 벤치를 지켰다.
브짓지는 알리가 토트넘을 떠나 타 팀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트넘 팬들은 타고난 재능을 토트넘에서 더 이상 펼치지 못하고 있는 알리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면서도 토트넘과 선수 개인을 위해서도 알리가 토트넘을 떠나야 한다고 믿고 있다.
그러나, 다니엘 레비 회장이 알리의 퇴출을 허락할지 의문이다.
콘테 감독이 알리의 임대 또는 완전 이적을 요청할지도 미지수다.
쿤데 감독은 알리에게 기회를 주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말은 그렇게 했으나 실제로 아직 그를 중용하고 있지는 않고 있다.
과연, 알리가 토트넘과 결별할지 주목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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