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의 티샷.[KPGA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203223033094895e8e9410871751248331.jpg&nmt=19)
김주형은 3일 사우디아라비아 킹 압둘라 이코노믹 시티의 로열 그린스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PIF 사우디 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를 때렸다.
버디 7개를 잡고 보기 2개를 곁들인 김주형은 선두에 나선 마테오 마나세로(이탈리아)에 3타 뒤진 상위권에 자리를 잡아 우승 경쟁에 뛰어들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김주형은 이날 디펜딩 챔피언이자 세계랭킹 5위 존슨과 동반 플레이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대등한 경기를 펼친 끝에 똑같은 5언더파를 적어내 공동 7위에 올랐다.
존슨은 김주형보다 버디는 1개 적은 6개를 잡아내고 보기도 김주형보다 적은 1개를 곁들였다.
왓슨이 6언더파 64타를 쳐 해럴드 바너3세(미국), 기노시타 료스케(일본) 등과 함께 2타차 공동2위에 올랐다.
호아킨 니만(칠레), 매슈 울프(미국) 등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선수가 김주형, 존슨과 함께 공동7위 그룹에 합류했다.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쇼펄레와 미컬슨은 3언더파를 기록했다.
문도엽(31)은 2언더파 70타로 상위권 진출 가능성을 보였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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