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차기에서 슛을 막아내는 가나의 압둘 마나프 누루딘 골키퍼[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614201615028055e8e9410871751248331.jpg&nmt=19)
가나는 14일 일본 오사카의 시립 스이타 사커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린컵 챌린지컵 2022' 경기에서 칠레와 90분간 0-0으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3-1로 이겼다.
이 친선대회에서는 90분간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 연장 없이 승부차기에 돌입한다.
최근 이슬람교로 개종하며 '야쿠부'로 개명한 토머스 파티(아스널)를 비롯해 가나가 귀화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진 캘럼 허드슨오도이(첼시), 타리크 램프티(브라이턴) 등도 합류하지 않았다.
가나는 지난 10일 일본과 기린컵 1차전에서 1-4로 패해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칠레 역시 튀니지에 0-2로 패해 3위 결정전에 나섰다.

첫 번째 키커로 나선 칠레의 로니 페르난데스(우니베르시다드 데 칠레)에게는 골을 허용했지만, 이어 두 차례 연속 선방했다.
가나 선수들은 세 차례 모두 페널티킥을 성공한 가운데 칠레의 네 번째 키커로 나선 가리 메델(볼로냐)이 실축해 경기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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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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