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광주에서 열린 월드컵 2차 대회에서 김제덕의 경기 장면[광주=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627065159044085e8e9410871751248331.jpg&nmt=19)
김우진(청주시청), 오진혁(현대제철), 김제덕(경북일고)으로 팀을 꾸린 남자 대표팀은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미국을 6-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대표팀은 지난 5월 광주에서 열린 월드컵 2차 대회에 이어 남자 단체전 2연패에 성공했다.
김제덕은 결승에서 마르쿠스 달메이다(브라질)와 슛오프 승부 끝에 5-6으로 아쉽게 졌다.
오진혁은 3~4위 결정전에서 단 올라루(몰도바)를 7-3으로 물리쳤다.
김우진(청주시청)은 8강에서 오진혁에게 졌고, 이우석(코오롱엑스텐보이즈)은 64강에서 탈락했다.
리커브 여자 대표팀은 최미선(현대모비스)이 따낸 동메달 1개에 만족해야 했다.
앞서 이가현(대전시체육회)과 강채영(현대모비스)은 64강전, 안산(광주여대)은 16강전에서 탈락했다.
세 선수 모두 유럽 선수들에게 덜미를 잡혔다.
안산과 강채영, 이가현이 조를 이뤄 나선 단체전에서는 8강에서 역시 유럽팀인 튀르키예(터키)에 1-5로 져 탈락했다.
리커브 혼성전에서는 김우진과 이가현이 16강에서 탈락했다.
한국 컴파운드 대표팀은 이번 대회 '노메달'에 그쳤다. [연합뉴스=종합]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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