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러나 8 이닝에서 뱅크 샷으로 분위기를 잡으며 8연타를 터뜨리면서 경기를 풀기 시작했다.
2세트는 초반 4 이닝에서 13점을 올렸다. 이후 3 이닝 연속 공타를 기록했지만 8이닝에서 모자라는 2점을 채워 15-4로 이겼다.
이미 승부가 크게 기운 3세트. 강동구가 1 이닝 2연타로 먼저 치고 나갔다.
하지만 그것이 마지막이었다. 3 이닝을 공타로 날린 사파타가 4 이닝에서 공격 기회를 잡자 쉬지않고 득점, 15점 퍼펙트 큐를 완성했다.
퍼펙트 상금은 1천만원. 그러나 선착순에 의해 응고딘나이가 이미 챙겨 상금은 1원도 없었다.
여섯 번째 결승 진출을 위한 교두보롤 마련한 사파다. 그는 카시도코스타스-신대권의 승자와 결승행을 다툰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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