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디 유어트 섀도프[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1010114527020515e8e941087589623565.jpg&nmt=19)
올해 34세인 유어트 섀도프는 우승 상금 27만 달러(약 3억8천만원)를 받아, 투어 통산 상금 400만 달러를 돌파(425만6천600 달러)했다. 한국 돈으로 60억원이 넘는 액수다.
이번 시즌 LPGA 투어에서 세 번째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한 유어트 섀도프는 15번 홀까지 폴라 레토(남아공)와 공동 선두를 달렸으나 레토가 16, 17번 홀에서 연달아 한 타씩 잃으며 단독 1위가 됐다.
오히려 16∼18번 홀에서 3연속 버디를 잡고 먼저 경기를 끝낸 사소가 1타 차로 따라붙은 가운데 유어트 섀도프는 18번 홀(파5)을 파로 마무리하며 1타 차 리드를 지켰다.
한국 선수로는 김세영(29)이 11언더파 277타, 단독 7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다.
한국 선수는 6월 메이저 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전인지(28) 이후 12개 대회 연속 LPGA 투어 대회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우리나라 선수들이 LPGA 투어에서 10개 대회 이상 연속으로 우승하지 못한 최근 사례는 2013년 10월부터 2014년 6월까지 17개 대회 연속 이후 이번이 8년여 만이다.
다음 LPGA 투어 대회 일정은 20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에서 열리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이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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