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혁[ISSF 인스타그램 캡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102420314601903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이건혁은 23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대회 남자 25m 속사권총 메달 결정전에서 클레망 베사게(프랑스)를 31-30, 1점 차로 꺾고 우승했다.
이건혁이 ISSF 주관 국제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사격연맹에 따르면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엔 종목별로 4장의 파리 올림픽 쿼터가 걸려 있으며, 국가별로 각 종목에서 최대 1장의 쿼터를 획득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사격 올림픽 쿼터는 선수 개인이 아닌 각국 사격연맹에 주어지며, 각국 연맹은 쿼터 획득 후 별도의 선발전 등을 거쳐 올림픽 출전 선수를 가리게 된다.
속사권총 3위는 파키스탄의 굴람 무스타파 바시르(19점)가 차지했고, 우리나라의 이재균(KB 국민은행)은 4위(15점)를 기록했다.
13일부터 경기를 시작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이날까지 올림픽 쿼터 5장을 확보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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