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PN의 스티븐 스미스는 최근 "골튼스테이트가 젊은 선수들을 믿지 않는다면 듀랜트를 데려와 커리를 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골든스테이트는 원정 경기 8연패를 당했다. 홈에서 7승 1패를 해 시즌 7승 9패를 기록 중이다.
여기에 조던 풀은 지난 시즌에 비해 다소 부진하다. 앤드류 위긴스만 그나마 지난 시즌 페이스대로 플레이하고 있다. 골든스테이트가 시즌 초반이기는 하지만 5할 승률도 하지 못하는 이유다.
또 드래프트 전체 2번 출신 센터 제임스 와이즈먼은 G리그로 강등됐다.
이에 스미스가 골든스테이트를 향해 소리친 것이다.
그는 "커리의 위대함을 낭비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듀랜트는 골든스테이트에서 2차례 파이널 MVP에 선정되며 커리와 함께 골든스테이트 왕조를 구축했다.
그러나, 그린과의 심한 언쟁 등으로 골튼스테이트를 떠나 브루클린에 새 둥지를 텄다.
듀랜트는 브루클린에 트레이드를 요청한 바 있어 브루클린이 올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될 경우 브루클린이 그를 전격 트레이드할 수는 있다.
하지만, 카이리 어빙이 복귀하고 벤 시몬스도 차츰 나아지고 있어 브루클린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그렇게 되면, 커리와 듀랜트의 재회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