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 2022시즌 코스타 델 솔 레이스 1위 트로피를 든 그란트.[LET 소셜 미디어 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1128104339082605e8e94108710625221173.jpg&nmt=19)
그란트는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말라가의 알페리니 골프코스(파73·6천367야드)에서 열린 LET 안달루시아 코스타 델 솔 오픈(총상금 65만 유로)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까지 최종합계 17언더파 275타를 쳤다.
3위로 시즌 최종전을 마친 그란트는 한 시즌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한 코스타 델 솔 레이스 1위의 주인공이 됐다.
그란트는 선수들의 투표로 뽑는 올해의 선수에도 선정될 가능성이 크다.
지난 시즌 LET에서는 한때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던 아타야 티띠꾼(태국)이 대상, 올해의 선수, 신인왕을 석권한 바 있다.
티띠꾼은 올해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상도 받았다.
그란트는 올해 LPGA 투어 신인으로도 활약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아 미국 이외 지역에서 열린 대회에만 일부 출전했다.
LET 시즌 최종전 안달루시아 오픈에서는 카롤린 헤드발(스웨덴)이 최종합계 18언더파 274타로 우승했다.
우승 상금 9만7천500 유로(약 1억3천만원)를 받은 헤드발은 2018년 9월 라코스테 레이디스오픈 이후 4년 2개월 만에 LET 7승째를 거뒀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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