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112908191208528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우즈는 오른발 족저근막염이 증상이 심해져 다음 달 2일(한국시간) 개막하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 출전하지 못한다고 29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밝혔다.
우즈는 통증으로 걷는 게 힘들어 의사와 트레이너와 상의한 끝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최하는 이벤트 대회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서 부활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했지만, 족저근막염에 발목에 잡혔다.
그러나 우즈는 다음 달 10일 열리는 하루짜리 이벤트 경기 '더 매치'와 12월17일부터 이틀 동안 치러지는 가족 골프 대회 PNC 챔피언십에는 예정대로 출전한다고 덧붙였다.
우즈는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에 히어로 월드 챌린지 출전권을 양보했다.
20명의 선수가 컷 없이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순위를 가리는 히어로 챌린지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 대회는 아니지만, 세계랭킹 포인트가 주어진다.
임성재(24)와 김주형(20)도 출전한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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