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라운드 결과로 우승이 확정된 박지영[KLPGA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1211133800091505e8e9410871751248331.jpg&nmt=19)
박지영은 11일 싱가포르 타나메라 컨트리클럽(파72·6천486야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 경기가 낙뢰 때문에 취소되면서 2라운드까지 성적으로 정상에 올랐다.
전날 2라운드까지 박지영은 11언더파 133타로 단독 1위를 달리고 있었다. 대회 우승 상금은 19만8천 싱가포르 달러(약 1억9천만원)다.
KLPGA 투어 경기위원회는 결국 3라운드 경기를 취소하고, 2라운드까지 성적을 기준으로 이번 대회를 끝내기로 했다.
2023시즌 개막전 우승의 영예를 안은 박지영은 올해 4월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이후 8개월 만에 투어 5승째를 달성했다.
홍정민(20)과 이소영(25), 박현경(22)이 나란히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KLPGA 투어는 장소를 베트남으로 옮겨 16일부터 사흘간 PLK 퍼시픽링스 코리아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으로 2023시즌 두 번째 대회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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