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와 악수하는 소렌스탐의 아들 윌.[마이크 맥기 소셜 미디어. 재판매 및 DB 금지]](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1212132935051325e8e9410871439208141.jpg&nmt=19)
11일 우즈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짝을 이뤄 조던 스피스-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와 대결한 이벤트 대회 '캐피털 원 더 매치'가 벌어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에서였다.
소렌스탐은 아들 윌과 함께 스코어 카드를 살피는 우즈에게 다가가 "헤이, 타이거"라고 팔꿈치를 툭 건드렸다.
이어서 우즈는 소렌스탐 옆에 수줍게 서 있던 윌에게 다가가 "나, 타이거야"라며 말을 건네고 악수를 청했다.
우즈와 소렌스탐은 "우리 다음 주에 만날 거잖아"라며 "요즘 골프는 잘 맞나?"고 서로 안부를 물었다.
우즈 부자와 소렌스탐 모자는 18일부터 이틀 동안 열리는 가족 대항 골프 대회 PNC 챔피언십에 나란히 출전한다.
이 장면은 소렌스탐의 남편 마이크 맥기가 휴대전화로 녹화해 12일 소셜 미디어에 올렸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72승을 올린 소렌스탐은 LPGA 투어 사상 최강으로 꼽힌다. 5살 아래 우즈와 친분이 두텁다. [연합뉴스=종합]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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