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마스터스 때 매킬로이와 존슨.[EPA=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1228112602002315e8e9410871751248331.jpg&nmt=19)
미국 테니스월드는 2022년에 골프 선수 가운데 가장 돈을 많이 번 선수는 존슨이 아니라 매킬로이라고 28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매킬로이가 올해 번 돈은 4천480만 달러(약 569억 원)에 이른다. 존슨보다 훨씬 많다.
하지만 매킬로이는 PGA투어 페덱스컵 보너스 상금 1천800만 달러(약 229억원)에 DP 월드투어의 플레이오프 격인 레이스 투 두바이 1위 상금 200만 달러(약 25억원), 그리고 DP 월드투어 대회 상금 220만 달러(약 28억원)에다 PGA 투어 선수 영향력 지수(PIP) 2위 상금 120만 달러(약 15억원) 등을 보태 총수입에서 존슨을 앞섰다.
매킬로이는 세계랭킹 1위에도 올랐다.
그야말로 돈과 명예를 다 가진 셈이다.
하지만 장외 수입에서는 누가 승자인지는 알기 어렵다.
매킬로이도 용품 사용 계약 등 코스밖에서 적지 않은 돈을 벌었다.
존슨이 한번에 받은 계약금에는 미치지 못하겠지만 매킬로이는 앞으로 계속해서 이런 가외 수입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