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부산시설공단과 경기에서 슛을 던지는 삼척시청 김민서.[대한핸드볼협회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114184653074865e8e9410871751248331.jpg&nmt=19)
14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부산시설공단과 삼척시청의 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는 26-26으로 승부를 내지 못했다.
이번 시즌 알리나는 41골을 넣어 득점 1위, 김민서는 22어시스트로 도움 1위를 달리고 있다.
벨라루스 국적의 알리나는 팀의 24, 25, 26번째 골을 모두 책임지는 등 9골을 터뜨려 팀에 소중한 승점 1을 안겼다.
특히 24-23으로 역전하는 골과 25-25 동점을 만드는 득점은 모두 9m 중거리포로 꽂아 넣어 외국인 선수의 위력을 실감하게 했다.
이에 맞선 김민서는 키 160㎝ 단신이지만 특유의 스피드와 개인기로 이날 3골, 7도움을 올렸다.
팀의 24, 25번째 골을 모두 어시스트했고, 25-24를 만드는 김보은의 득점을 도울 때는 절묘한 속임 동작으로 김보은에게 노마크 기회를 열어줘 팬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디펜딩 챔피언' 삼척시청은 3승 1무, 단독 선두에 올랐고 2승 2무가 된 부산시설공단이 2위로 그 뒤를 이었다. [연합뉴스=종합]
![14일 경남개발공사와 경기에서 득점 후 기뻐하는 인천시청 신은주.[대한핸드볼협회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114184716047625e8e9410871751248331.jpg&nmt=19)
< 14일 전적 >
▲ 여자부
인천시청(1승 3패) 27(12-12 15-13)25 경남개발공사(1무 3패)
삼척시청(3승 1무) 26(13-12 13-14)26 부산시설공단(2승 2무)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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