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5년 입단한 권갑용 9단은 2021년 국내 99번째 입신(入神ㆍ9단의 별칭)에 올랐다.
딸 권효진 7단과 함께 국내 1호 부녀 프로기사로도 유명한 고인은 1982년 권갑용 바둑학원으로 시작해 권갑용 바둑도장, 키바바둑 등에서 평생을 후학 양성에 힘써왔다.
1993년 바둑문화상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옥주 씨와 2녀가 있으며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6호실(조문은 24일 오전 11시부터 가능)이며 발인은 26일 오전 6시 30분, 장지는 서울 추모공원이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