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 존스는 2008년 격투기에 뛰어 들었고 그 해 말 UFC에 입성했다. 그의 주 무대는 라이트 헤비급. 옥타곤에 오를 때 마다 몸무게를 빼야 했다.

존스는 2020년 2월 도미닉 레예스를 꺾은 후 헤비급 타이틀에 도전하겠다며 UFC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을 반납했다.
준비와 대전료 인상 문제 등으로 3년 이상 공백기를 가졌지만 ‘먹을 것 다 먹고 평소 상태로 경기에 나서므로 풀 에너지와 힘을 발휘 하게 되었다’며 멋진 경기를 암시했다.
3월 5일(한국시간) UFC285에서 랭킹 1위 시릴 가네(11승 1패)와 헤비급 타이틀 결정전을 벌이는 존스(26승 1패)는 3년 여 만의 첫 헤비급 경기임에도 -155의 탑 독이다.
헤비급 최고의 테크니션 가네는 +135의 언더 독. 플러스 마이너스 290이면 승부 예측이 뒤집어져도 받아들여야 하는 수치. 존스가 조금 앞서지만 알 수 없다는 베팅이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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