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의 2라운드 경기 모습.[로이터=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408061339065265e8e94108759817184.jpg&nmt=19)
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가 된 이경훈은 오전 6시 20분 현재 공동 15위를 달리고 있다. 오후 조 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3라운드 진출은 사실상 확정했다.
또 이경훈의 이날 5언더파는 12언더파 132타로 단독 선두인 브룩스 켑카(미국)와 함께 데일리 베스트에 해당하는 점수다.
당시 1라운드에서 2오버파를 쳤던 이경훈은 2라운드 전반 9개 홀에서 3타를 줄여 1언더파까지 타수를 끌어 내리고 컷 통과 가능성을 부풀렸다.
그러나 10번 홀에서 더블보기가 나오는 등 후반 9개 홀에서 6타를 잃고 결국 1타 차로 컷 탈락 분루를 삼켰다.
![이경훈의 2라운드 경기 모습.[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408061407075635e8e94108759817184.jpg&nmt=19)
1라운드 31개였던 이경훈의 퍼트 수는 이날 27개로 줄었다.
이경훈은 "마스터스 그린이 빠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어제 1라운드에 예상보다 느려서 스피드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샷을 할 때도 확실히 목표 지점을 설정하고 한 것이 좋은 성적으로 연결됐다"고 말했다.
그는 "작년 2라운드 초반 타수를 줄이다가 후반에 안 좋았던 경험이 있어서, 올해 초반부터 버디를 잡으려고 공격적으로 쳤다"며 "올해는 후반에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기 수월했다"고 자평했다.
1∼4번 홀에서 버디 3개를 잡고 순항하다가 5, 6번 홀 연속 보기에 지난해 생각이 날 법도 했지만 올해는 9, 10번 홀 연속 버디로 상승세를 되살렸다.
그는 11∼13번 홀의 '아멘 코너'를 두고는 "작년에 너무 겁먹고 쳤던 기억이 나서, 올해는 그러지 않으려고 했다"며 "똑같은 홀이라고 생각하고, 제 플레이를 했다"고 밝혔다.
3라운드 이후 악천후가 예보된 상황에서 이경훈은 "날씨는 어차피 다른 선수들도 다 같은 조건"이라며 "선두와는 차이가 좀 나는 편이지만 인내심을 갖고 남은 라운드 열심히 달려가 보겠다"고 선전을 다짐했다. [연합뉴스=종합]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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