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 노트] 고지우 생애 첫 홀인원, 박지영 통산 세 번쨰 홀인원... 각각 벤츠 자동차와 다이아몬드 목걸이 부상 챙겨

김학수 기자| 승인 2023-05-13 19:18
고지우가 생애 첫 홀인원을 작성하고 홀인원 부상 벤츠 자동차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크라우닝 제공]
고지우가 생애 첫 홀인원을 작성하고 홀인원 부상 벤츠 자동차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크라우닝 제공]
13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수원 컨트리클럽(파72ㅣ6,586야드)에서 2023시즌 KLPGA투어 여덟 번째 대회인 '2023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4백만 원) 2라운드에서 고지우(22)와 박지영(27)이 각각 홀인원을 성공시켜 푸짐한 부상을 챙겼다.

고지우는 오전 16번홀 아이언 6번 티샷으로 홀인원을 성공시켰다. 홀인원 성공으로 16번홀 메르세데스 벤츠 공식 딜러 KCC오토에서 제공하는 9300만원 상당의 '벤츠 EQE300' 고급승용차를 부상으로 받게 됐다.
박지영이 세번째 홀인원한 공을 쥐고 환한 표정을 짓는 모습. [KLPGA 제공]
박지영이 세번째 홀인원한 공을 쥐고 환한 표정을 짓는 모습. [KLPGA 제공]


고지우에 이어 오후 조로 출발한 박지영은 157미터 거리의 3번홀에서 아이언 7번으로 홀인원을 낚았다. 3번홀 홀인원 부상으로 신동아골프에서 제공하는 1000만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1.3 캐럿 목걸이 세트를 가져 가게 됐다.

박지영은 홀인원을 확인하자 두 손을 번쩍 들어 기쁨을 표했다. 동반 라운딩을 펼친 박민지, 박보겸도 달려와 얼싸안으며 축하해줬다.

3번홀 그린 위에 올라선 박지영은 그대로 큰 절을 올린 뒤 공을 꺼내 입을 맞추는 세리머니를 펼치기도 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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